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산악자전거(MTB)클럽 회원 40여명이 14일 자전거 국토순례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임진각에서 해남까지 국토순례에 나섰던 서구 산악자전거 클럽회원들 모습.
광주 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산악자전거(MTB) 클럽 회원들이 2015 하계U대회 광주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자전거 국토순례에 나선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우리 구청 ‘해피 서구 MTB클럽’ 회원 10명이 2015 하계U대회 광주유치를 기원하는 국토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해피 서구 MTB클럽’ 회원 10명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서구청을 출발해 나주와 영암, 강진을 거쳐 해남 땅끝까지 총 140km를 자전거로 순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자전거 국토순례에는 서구 주민들로 구성된 MTB클럽 회원 33명도 참여해 2015 하계U대회 광주 유치에 대한 서구민들의 염원을 결집하게 된다.
이번 자전거 국토순례를 통해 MTB 클럽 회원들은 ‘U대회 광주 유치 기원’이 새겨진 현수막을 부착하고 순례에 나섬으로써 ‘2015 하계U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서구민들의 염원을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해피서구 MTB클럽의 국토순례가 2015 하계U대회 유치에 대한 서구민의 의지를 알리는 멋진 이벤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자전거 국토순례를 통해 서구민들의 염원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해피 서구 MTB 클럽’ 회원 4명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임진각에서 해남 땅끝까지 647km를 자전거로 순례하며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알리는 등 서구청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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