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탐방로 6개 노선이 임시 폐쇄되고 우회 탐방로가 개설된다.
광주시는 10일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 3단계공사에 따라 4월1일부터 5월말까지 탐방로 일부를 임시폐쇄하고 대신 우회탐방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임시 폐쇄되는 탐방로는 증심교에서 바람재, 토끼등, 중머릿재, 새인봉삼거리간과 증심사에서 봉황대, 천재단삼거리길 등 6개노선 8.2km다.
광주시는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이 마무리된 뒤에도 신설 탐방로를 기존 노선과 함께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무등산 증심사지구 자연화경복원사업을 위해 현재 주민 91세대 가운데 37세대(41%)의 이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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