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농어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해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와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공공근로인력을 선발해 11개 읍·면에 배치, 자연마을과 농경지·하천변 등에 버려진 생활도구, 폐가전 제품, 농업용 폐비닐, 농약병(공병)등 미관저해 및 토양·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근로에 참여하고자하는 군민은 신청일 현재 만18세이상 60세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 한정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자이여야 한다.
신청자 접수기간은 28일까지이며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환경보전과(☎470-2331)에서 배부 접수하고 있다. 공공근로신청자가 확정되면 3월부터 현장에 투입되며 장마기에는 일시 중지한 후 8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에도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을 운영 주요도로변,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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