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우리가 맞게 되는 사회적 현실은 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요즘 트랜드로 실버산업이 각광을 받듯이 노인 복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가경제나 복지 근로 문화산업 등의 현실과 맞물려 교통사고도 많아질 것이며 도로교통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고령층 사망자 점유율은 일본이 38.2%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교통참여율이 많다는 점에서 기인하고 있다.
서서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직면할 수 있는 문제라고 여겨진다. 선진국들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노인이라는 사회학적 의미로 인하여 위반사실에 대한 규제(단속)를 통한 예방 효과는 사실상 거두기가 어렵고 메스컴 등 일반적이고 일방적인 홍보 또한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동안 교통안전시책과 활동을 운전자 규제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상당한 효과를 본것도 사실이나 앞으로는 그러한 시책과 활동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있어 한계에 도달했음을 각종 통계로 알 수 있다. 따라서 교통안전를 위한 앞으로의 시책과 활동은 종래와 같은 일반적 수준과 방식을
뛰어넘는 특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유형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뒤 피해자 위주로 한 사례를 작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형태의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안전 관련 민원사항을 청취할수 있는 움직이는 ‘교통민원 봉사실’도 함께 병행하므로써 교통안전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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