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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도박’ 망국병 뿌리 뽑아야 2009년02월19일(Thu)
<함평경찰서 남부파출소 김주영>
　농촌지역에서는 농한기를 맞이해 시골 오일장터나 인적이 드문 빈집 등에서 처음에는 윳놀이로 술내기를 하거나 화투를 이용하여 노인정의 노인들, 가정주부, 남녀노소를 불문하며 시도때도 없이 하는 것이 도박행위이다.

도박은 금품을 걸고 승부를 지어 우연성이나 요행심을 바라고 사행심을 조장하여 자칫 청소년들에게는 물질만능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다.

또 도박은 중독으로 이어져 금전적인 피해와 이혼 등으로 가정파탄과 중독 및 우울증으로 요즘 빈발한 자살에게까지 이르게 된다.

결국에는 빚 때문에 은행강도 등 씻지못할 강력 범죄를 저질러 그 정서적, 정신적으로 그 폐해도 심각하다.

도박의 멍에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가족·주변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발판삼아 깊은 수렁에서 깨치울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신고로 망국병의 도박을 이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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