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벌교119안전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10세대를 선정해 경제위기 극복 소방특별지원을 위한 ‘소외계층 소화기 무료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소방특별지원은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대처능력 부족으로 생활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와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키로 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정 10세대를 우선 선정해 2월까지 긴급 수혈토록하고 연중 단계별로 대상자를 확대 선정해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벌교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은수)는 “유래 없는 경제난에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소방공무원의 고통분담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특별지원 대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추진할 것이며, 이번 소화기 보급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의식 고취에 효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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