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미세한 먼지가 대기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모래 먼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3월 중순에서 4월 하순까지 자주 불면서 시정을 3~4km까지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황사에 노출되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안질환으로 안구건조증, 결막염 및 호흡기질환으로 천식이나 폐암, 기타 가려움증 아토성 피부염증 등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황사는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게 될 황사에 대비한 건강관리요령을 적어 보았으니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황사를 이기는 생활방법으로 피부에 먼지가 남지 않도록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할 때 마스크와 긴 소매 옷을 입도록 한다. 밖에서 돌아온 후에는 얼굴과 손, 발을 씻고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잘 헹궈낸다.
집안 공기도 안전하지 않아 집안이라고 안전지대는 아니다. 황사 시즌에는 황사 먼지가 집안 곳곳에 쌓이므로 실내 공기의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거나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닦아내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미지근한 물로 호흡기를 지켜라. 황사의 미세 먼지로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차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황사로 인해 체내로 들어온 불순물들을 씻어내는 최고의 약이다. 하루 최소 8잔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다.
단, 찬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비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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