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될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211명의 추진위원과 500여명의 자원봉사대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영광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서 거행했다.
식전행사로 영광우도농악보존회의 성공체전 개최를 기원하는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이 20여 분간 펼쳐졌으며, 이어서 댄싱 93의 치어리더 시범과 모두가 함께하는 응원 한마당으로 실내체육관 열기를 후끈 달구었다.
행사는 추진위원회 위원위촉과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개최한 22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통해 121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금년에도 40여개 대회 유치와 ‘영광 방문의 해’ 시책을 적극 추진해 관광객 500만명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거듭 당부했고, 신언창 영광군의회의장의 축사와 이정규 스포츠산업과장의 추진상황 보고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700여명의 군민들이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어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관계자들과 군민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어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한층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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