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한기민) 가거경찰산악구조대는 지난 9일 낮 12시께 신안군 흑산면 소재 가거도리 노상에서 장소를 이동하던 가거도주민 정모씨(42)가 호흡곤란 증세 및 의식불안정 증세를 보이자 가거파출소 장재천 경위 등 구조대원 7명과 가거보건진료소장 등이 함께 현장 출동해 응급조치 후 119헬기로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하여 심폐소생술로 인해 의식을 회복했다.
국민의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목포경찰서 가거경찰산악구조대는 계속되는 관광객 수가 증가됨에 따라 치안수요가 커져 지난달 19일 경찰 11명과 보건소장 그리고 산악구조에 경험 있는 지역주민 3명으로 발대후, 처음으로 가진 성과로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목포경찰서 가거산악구조대 구호조치 이후 가거도 지역주민들은 가거도 치안수준이 높아진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는 관광객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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