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늘어나는 빈곤층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해 민생안정종합대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16일 최종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안정 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긴급 복지지원 확대 등 새로 발생한 빈곤층 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생안정추진단은 찾아오는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던 과거방식에서 벗어나 위기가구를 먼저 찾아내 보호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지금까지 비수급 빈곤층 1천524가구를 조사, 저소득 위기가구 14명에게 긴급지원비로 2천381만원을 지급했고 52명에게는 법정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적극적인 보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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