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어르신 복지센터건립 첫 삽 |
2009년02월08일(Sun) |
| 조기 발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 |
보성군이 치매 및 노인성질환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 어르신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주)엘림건설(대표 한형태) 주관으로 복내면 장천리 신축부지 내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수탁법인 관계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그동안 어르신복지센터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시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보성군 어르신복지센터는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부지면적 6천600㎡에 연면적 2천407㎡,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물리치료실, 침실, 주간보호실, 단기보호실, 자원봉사자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복지센터의 건립으로 치매, 노인성질환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노인복지관 신축, 노인요양시설 건립,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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