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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사회협약단체와 교류활성화사업 추진 |
2009년02월08일(Sun) |
| 우수 농특산물 팔아주기 등 행사 다채 |
구례군은 도시소비자와 생산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신뢰를 다지는 사회협약단체 교류활성화 사업을 실시했다.
구례군이 후원하고 광의면특품사업단우리밀가공공장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서기동 구례군수, 최성호 우리밀가공공장 대표, 송영숙 두레생활연합회 회장, 생산자,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산동면 원촌초등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 나눔행사, 우리밀 공장과 도울 F＆B 견학, 화엄사 및 매천사 문화재 탐방, 노고단 산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 소비자와 생산자 메시지 남기기, 선물나누기, 시식회 등이 실시돼 구례군 우수 농·특산물 팔아주기 동참 분위기 조성과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서기동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천혜의 청정환경을 보존하고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농업분야 시장 개방에 대비해 친환경농업을 시작,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과 2008년에는 자치단체부분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대상을 수상해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부분의 메카로 자리잡았다”며 “우리의 식탁을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며 구례군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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