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2회연속 우수상 수상에 이어 구랍 31일 전남도청에서 2008년 자치단체분야의 최고의 영예인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았다.
곡성군은 농업위기를 돌파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21세기 우리 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인식하고 친환경 농업을 중점 추진해 경지면적의 54%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그 중 무농약이상 인증도 43%를 달성했다.
특히, 여성 소비자단체 회원 중심의 명예감시원제를 도입, 불성실 영농현장을 감시해 20건을 적발해 무농약 이상 농산물 신뢰확보에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증품목도 벼농사 위주에서 임산물 등을 포함한 45개로 품목을 다양화한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09년에는 자연순환생명농업을 도입해 친환경농업 내실화의 원년으로 추진하고 벼농사의 경우 친환경농업 의지가 확고한 단지를 철저히 심사·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무농약단지 이상에는 친환경자재 공동방제 실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의 농약잔류분석기능을 강화해 소비자가 곡성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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