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권 8개시군의 관광담당 공무원은 지난 12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서남해안 관광의 공동 발전을 위한 ‘서남해안권 관광발전 실무협의회’를 창립,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목포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남해안권 관광발전 실무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서남해안권의 관광지도 공동제작, 각 시군 대표축제시 서남해안권 관광 종합홍보관 운영, 관광여행 박람회 개최시 공동홍보관 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동 세미나 개최, 관광가이드 통합교육, 서남해안권 관광사이트 운영 등에 대해서도 각 시군별로 검토해 차기 회의시 추진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서남권 관광발전실무협의회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개통, 주5일 근무제 실시 등 서남 해안권 관광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관광객 유치, 관광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서남해안권 지자체의 공동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한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동일권에 있는 서남해안권이 관광객 유치 및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서남권 관광의 역량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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