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송기유)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현재 광주·전남지역내 KT 지사·지점에 위치한 30개소의 KT 플라자(Plaza)를 5개소로 축소 개편 운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서광주·광산·목포·순천·여수 등 5개소 KT플라자는 종전대로 운용되고 1월 2일자로 북광주·하당·벌교·영광 등 4개소가 내년 2월 2일자로 나머지 21개소가 폐쇄될 예정이다.
개편 후에는 KT플라자 업무의 대부분인 요금수납, 서비스 가입 등은 KT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와 광주·전남지역의 500여 개소의 KTF 쇼(SHOW) 제휴매장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불편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T전남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요금청구서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고객에게 안내중이며, 지난 5월부터는 KT-KTF 유통망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KTF 쇼(SHOW) 매장에서도 휴대폰 등 무선상품 뿐만 아니라 요금 수납, 서비스 가입 등 KT플라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기존 KT플라자 보다 고객이 가깝고 찾기 쉬운 KTF 쇼(SHOW)매장에서 휴대폰, 요금수납,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KT유선상품 가입 및 결합상품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서비스 해지, 변경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가 전화(국번없이 100번)로 가능하고 자동이체, 홈페이지(WWW.KT.COM)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 가입신청시 추가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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