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생명체험학교 개관 |
2008년12월30일(Tue) |
| 건강·장수 테마 프로그램 등 운영 |
전국제일의 휴양지이자 장수고장인 구례군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명체험학교가 탄생했다. <사진>
생명체험학교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과 장수의 의미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 장수와 웰빙을 전파하게 된다.
지난 29일 개관식에는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박민순 군의회의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관식,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에서는 경과보고와 체험학교 신축시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컷팅, 시설시찰이 있었으며 축하행사로 판소리공연, 가야금, 장수춤 공연, 스포츠댄스가 펼쳐졌다. 생명체험학교는 국비 25억, 군비 20억 등 총 45억원의 예산으로 부지 6천802㎡에 지난 2007년 10월 사업을 착공해 금년 11월 준공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생명체험학교는 건축면적 1천323㎡ 규모로 고령친화산업소개실, 장수고장 구례소개실, 지역별 6개체험장, 인체유사체험실, 건강 체험실, 다례체험실 등 6관과 로비 및 구례특산품전시판매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취임당시 1천284억 보다 727억 증가한 2천11억의 예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S확충, 복지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며 “우리 구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웰빙’열풍으로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생명체험학교 개관으로 구례군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져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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