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감 연합회(회장 오세천)는 지난 22일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박인환 도의회의장, 박민순 군의회의장, 15개 감 작목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체육행사, 볼거리 행사로 나눠 진행되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품평회 수상자의 시상과 과수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품평회에서 입상한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회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2인3각 달리기, 윷놀이, 감 깎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가 열려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감 재배농가의 친목을 도모하고 과학영농기술 교류의 장을 열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실시했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구례감은 그동안 재배농가의 피나는 노력과 정성으로 전국농업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서울 현대백화점과 E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구례 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시설과 유통시설 부문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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