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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면 발전 위해 소 같이 일할 것” |
2008년12월30일(Tue) |
| 김남기 보성군 노동면장, 안정적 업무·부지런함 돋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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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를 비는 전통문화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보성군에서 유일하게 노동면에서만 재연되고 있다. 원안사진은 김남기 노동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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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줌에도 행복이 묻어나는 살맛나는 노동으로 가꾸기 위해 노동면민과 뜻을 일치해 주민의 건강과 안정적인 업무를 지혜롭게 펼친 부지런한 면장, 면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정이 깊은 면장이라고 주위로부터 뜨거운 칭찬속에 명 면장이라고 떠오르고 있다.
보성군 노동면은 65세의 고령인구가 노동면 전체인구의 43%에 달하고 있어 효를 근본으로 한 면정을 펼치고 있다.
김남기 면장은 매주 월요일 직원 월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에 있어 내 집 부모님 모시듯 정성을 다할 것이며 몸과 마음, 행동가짐에 항상 상대방인 고객을 배려하며 우러나오는 서비스 창출로 고객이 감동 받고 더불어 우리 공직자도 함께 만족해 노동면 산자락에 행복이 묻어나고 살맛나는 노동면으로 이끌어 나가는 값지고 보배로운 면정을 펼치는 참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노동면민들은 하나같이 일 잘하는 면장이라는 입소문이다.
김 면장은 젊은시절 불철주야 국가에 충성하고 또한 자식들의 뒷바라지에 청춘을 불태웠던 이들이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쓸쓸한 생활을 보내는 보훈가족 및 영세민을 한곳도 빠짐없이 관내를 두루 찾아다니며 월급을 쪼개어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또한 소원성취를 비는 전통문화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보성군에서는 유일하게 노동면에서만 재연되고 있어 이를 더욱 승화시키기 위해 내년 2월 8일 예정으로 노동면에 거주하는 모든 가구, 서울을 비롯한 경향각지의 출향향우, 노동면 출신 공직자, 보성군의회 의원, 보성군 실과소장 및 서무계장, 보성지역 언론인에게 알리는 등 인쇄소에서 스폰서를 받아 2천매의 팜플렛을 만들어 달집에 걸도록 해 이를 홍보하기 위해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한해의 소원을 비는 전통문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면장은 면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군정소식을 비롯해 면정 소식, 달집태우기, 면민의 날, 명예여성면장 체험 등에 대해 생동감 있게 자세히 설명하는가 하면 내용의 글씨도 노인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크게 썼고 항공사진으로 촬영한 노동면 전경을 보여드려 어르신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아 올렸다.
또 이를 책자로 만들어 면민 출향향우에게 우편으로 고향소식을 전하는 꼼꼼하고 세밀한 면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함께 바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면민을 위해 갈대골 소식함을 제작, 각 마을회관, 경로당, 농민상담소, 우체국, 경찰서 분소에 비치, 돋보기 도수에 따라 3종류로 비치해 갈대골 소식지를 매월 2회 발행해 반장에게도 전달 공지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붓는 김남기 면장은 “이러한 모든 일의 실천을 위해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근무 공직자의 확고한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해맑은 모습의 직원들이 내 부모 형제를 대하듯 정성이 담긴 공무원들의 자세야 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냐”며 “효를 근본으로 한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는 정종해 군수님의 근무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인재육성의 요람, 노동면에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牛)같이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노동면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혼신의 힘을 다 쏟아붓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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