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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기간 청소년에 대한 관심·협력 필요 |
2008년12월30일(Tue) |
| <고흥경찰서 도화파출소 김철승> |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방범죄, 조직폭력, 성폭력 등 강력범죄 비율이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어서 더욱 예방이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그동안 학교에서 교사들의 지도, 감독을 받고 있던 청소년들이 피시방, 오락실, 유흥가 등에서 흡연, 음주, 남녀혼숙 등 비행과 탈선에 대한 유혹이 많아지고 있다.
청소년은 주변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유흥비 마련을 위한 충동적·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계도와 예방활동 등 관리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찰관서에서는 청소년 탈선우려지역과 청소년 밀집장소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피시방, 마트, 술집업주들도 미성년자의 신분증을 확인하여 술, 담배를 팔지 않도록 하는 등 청소년의 탈선예방에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에서의 관심과 애정어린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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