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선정하는 ‘2008 전남중소기업대상’에 (주)세광조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업건실도, 고용창출, 사회공헌 활동,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한 올해의 전남중소기업대상에 세광조선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상에 (주)엠포엠, 은상에 (주)금호HT, 동상에 (주)켐포트 등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조선, 소재화학, 첨단기술, 생물산업 등 전통 중소기업 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기업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광조선은 최근 2년간 1만3천t급 화학운반선 13척을 건조해 9천388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향후 3년간 자금보전 혜택 등이 주어진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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