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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해역에서 새해 소망 기원하세요” |
2008년12월28일(Sun) |
| ‘녹차수도’ 보성군, 1월 1일 해맞이 행사 준비 |
녹차수도 보성군 곳곳에서 2009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관내 보성라이온스클럽 외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회천면 율포리 물양장, 보성 봉화산, 벌교 부용산 등 7개소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로 소망풍선 날리기, 소망촛불 밝히기, 7080 통기타 초청공연, 사물놀이, 미디어 영화방영, 떡국 나눔 행사 등 기원행사가 열린다.
군에서는 차밭 대형 트리를 올해 높이 120m, 폭 160m 규모로 전년보다 더 넓고 화려한 규모로 50만여개의 형형색색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이용,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환상적 장면과 은하수 터널, 소망카드 붙이기, 포토샵 등 새롭게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난 19일 점등식을 가진 보성차밭 빛의 축제장은 12월 31일(17:30)부터 새해 1월 1일(06:30)까지 불을 밝혀 관광객을 맞이한다.
보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오재)은 해돋이 관광객을 위해 율포 물양장에서 녹차 떡국 3천인분과 따끈한 녹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성의 명물로 자리 잡은 해수·녹차탕에 입욕을 하여 피로를 풀면서 일출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면서 “새해 첫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과 전 군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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