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달콤한 맛과 향, 그리고 선명한 색깔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담양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금성농협에서 정승조 연구개발과장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130여명의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로열티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품종 ‘설향’의 재배 동향과 유통현황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는 탄저병을 비롯 겨울철 시설하우스 내에 발생하는 해충 ‘작은뿌리파리’ 방제 요령과 토양소독 등을 교육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주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묘 증식시설과 친환경 수경재배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으로 담양 딸기를 차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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