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정신 전파 위해 우리가 앞장”[광양 소재 검수·검정전문회사 ‘아르고마린토탈(주)’]
2008년12월23일(Tue)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목욕 봉사 활동’ 실시
환경정화활동도 펼쳐…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이권익 사장 “어려운 이웃들 돕는 일도 최선”
아르고마린토탈(주)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인 매화원을 방문해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매서운 겨울 추위와 경제 한파의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관공서나 공기업을 주축으로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을 일반 사기업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남 광양 소재 검수·검정전문회사인 ‘아르고마린토탈(주)’.
“아직은 초보수준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아르고마린토탈(주)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광양시의 공원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11월 26일 2회차 매화원을 방문한 아르고마린토탈(주) 이권익 사장과 임원 및 여러 사원 등 일행 13명은 장애우들에게 목욕 봉사를 통한 아르고인의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들은 평소에 장애우들이 혼자서는 자주 목욕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 사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목욕봉사를 실시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힘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염정자(81) 할머니는 “머리 한번 감으려 해도 거동하기도 힘드는데 목욕봉사를 받고 보니 너무나 고맙다”며 아르고봉사단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르고마린토탈(주) 이권익 사장은 “이러한 뜻 깊은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저희 아르고 마린 토탈 뿐만 아니라 동종업의 여러 기업들에게도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서 임원진이 먼저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본보기 역할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매년 명절마다 광양시 봉강면에 소재한 노인복지회관에 노인복지를 위한 쌀과 과일 등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정신장애가 있어서 생활이 어려운 김하은·김지은 학생들에게 2008년 2월부터 매달 3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동광양시내의 공원 및 기타 시설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권익 사장은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르고마린토탈(주)는 1997년 10월 설립한 국내 유일의 검수·검정 동시 등록업체로 단순한 선박내에서의 검수용역 뿐만 아니라 검수전문회사의 전문성을 살려 포스코 제품출하를 위한 내수·수출 제품 통합검수장의 검수용역을 수주하고 국내의 검정업체로는 5번째, 검수업체로서는 유일하게 ISO 품질경영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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