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정과 여성단체협의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도 하나 우리도 하나’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제결혼 등의 증가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광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무안군이 발상지인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수기 발표회, 가래떡 썰기, 장기자랑, 축하공연,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와의 자매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족 중 우리문화 이해와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문화적 충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50세대를 선정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친자매와 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결연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년 1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해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