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동측배후단지 3단계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22일 준공식을 갖는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5월 골약동 하포마을 옆 공유수면 가운데 30만7천560㎡에 360억3천600만원을 투자해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 20일 준공했다.
앞서 여수해양항만청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2단계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18일 가졌다.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조성공사는 1,2단계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추진했으며 3단계는 광양시가 항만공사의 시행 허가에 따라 추진했다.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3단계 조성공사 마무리로 ‘컨’부두 관련시설인 물류시설(화물운송, 집화, 하역, 분류, 포장, 가공, 조립, 통관, 판매, 정보처리 등)과 지원시설(금융, 보험, 의료, 교육, 연구시설, 생활편익시설 등), 부대시설(국제운송주선, 국세선박거래, 연료, 식수, 선식 등)의 입주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특히 물동량 창출과 기술 집약적인 고 부가가치 업종의 유치를 통해 컨부두활성화에 이은 지역경제의 발전, 고용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22일 오후 3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3단계조성공사 현장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우윤근 국회의원, 이성웅 시장, 기업담당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3단계조성공사 준공식을 갖는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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