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명 발전을 위해 전력에너지의 중요성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모든 생물이 공기와 물이 있어야 생존하듯이 오늘날 과학문명기술 현대사회에서 전력에너지는 한순간도 없으면 견디어내기 어려운 필수가 되고 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에너지 대외환경은 국제유가 등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및 수급불안 세계 여러 나라들의 에너지자원 확보경쟁 심화로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날 여러 차례의 에너지 위기의 원인이 해소되면 과거시세로 회복될 수 있으나 최근 중국, 인도 등의 석유수요증가, 산유국의 에너지 자원을 통한 자국의 영향력 강화, 중·남미 지역 좌파정권 출범에 따른 자원 민족주의, 나이지리아 등 산유국들의 국제정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유가상승과 에너지 수급불안이 동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에너지 환경을 감안할 때 보다 일찍이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것은 매우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판단은 어느 때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현명한 지도자는 눈으로 봐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미래관이 투철해야 한다.
바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지난 1970년대 두차례의 세계적 석유파동이란 뼈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이 나라 미래를 대비하여 일찍이 원자력발전은 지난 1978년 4월 29일 최초 경남고리 원전 1호기 가동으로 시작하여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 20기 원전가동으로 총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원자력발전이 감당해주고 있으므로 초고유가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전력공급하여 지속적인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전력문화 생활에 크게 기여해주고 있다.
그동안 원전 산업은 날로 발전해 세계 6위 선진국으로 부상하여 우리의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한국표준형 경수로 OPR1,000과 APR1,400인 원자력발전이 신고리 3, 4호기가 완공되면 세계에서 3번째 3세대 원전보유국가로 부상하게 되어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선 3세대 원전보유국이 되어 원전수입국에서 이제는 세계시장에 수출국가로 등장하게 되어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
새로운 기술획득을 위한 정부와 사업자들이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원자력산업인과 기술자 등이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원자력 선진국으로 발전되었다. 지난 30년 동안 원자력산업이 이룩한 성과는 눈부실 정도로 성장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원자력의 새로운 미래를 더욱 준비해야 한다.
최근 수년간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의 에너지 경제환경은 과거 어느때보다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므로 국내에너지자원 부족으로 매년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므로 현실적인 그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더욱 지속 추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대체에너지는 아직까지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고유가와 원자재 상승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압력의 현실화라는 도전에 직면하여 우리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원자력발전임을 국민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원자력발전이야말로 현실적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라는 두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전력산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 각국은 원전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원자력발전에 매달리고 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300기의 원전이 새로이 건설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무려 700조원 신규시장이 창출되는 원전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생산의 절반가량을 담당하여 경제발전과 국민생활 안정을 지탱해주는 대들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 30년간 원자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총 2조 Kwh에 이르며 이로 인해 석유대비 원가절감 효과도 155조원대에 달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의 확대로 70년대 총 발전량의 약 80%를 차지하던 석유의 비중이 지난 2007년에는 4%까지 내려갔다. 앞으로 화석연료 고갈시대를 맞이하여 원자력발전은 국가에너지 자립과 국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젖줄과 같은 생명선이 바로 원자력발전이다.
오늘날 세계적 강대국들은 원자력발전에 있어서도 강대국들이다. 원자력을 지배하는 국가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보유하게 되므로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도전정신으로 원자력산업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