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112순찰을 하던중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을 보면 간간이 운전자들이 애완견을 안고 운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는 옆좌석에 태우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진정으로 애완견을 사랑한다면 절대로 해서는 아니된다.
애완견과 한시라도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운전자들이 보기에 매우 위험해 보인다.
만약에 애완견이 놀라 움직인다든가 운행중에 대소변 등을 본다면 운전자가 같이 놀라 움직이게 되고 이로 인해 중심을 잃어 차량은 심하게 흔들리거나 좌우측으로 비켜 진행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는 차량과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애완견을 안거나 옆에 태우고 운전하는 행위는 극히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자신의 애완견이 소중하더라도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까지 담보로 잡을 수는 없는 일이다. 애완견과 동승하는 운전자는 차량 뒷좌석에 애완견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이동용 가방을 이용하여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현행 도로교통법 제39조4항에서는 모든차의 운전자는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을 해서는 아니된다고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고 위반시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4만원의 범칙금스티커를 발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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