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 6개시·군과 다문화가족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약을 18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할 계획이다.
또 6개시·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여천전남병원, 순천 한국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이 다문화가족을 진료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도 체결한다. 앞서 순천지청은 지난 5월 범죄예방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100여 명의 이주여성과 결연을 맺고 이주여성과 가족을 지원해 왔다.
한편 의료협약에 따라 지역 내 4천명 이상의 다문화가족들은 진료비 감면, 이주 후 6개월 미만 여성에 대한 무상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