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08년도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곡성군수 조형래)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본 회의는 2008년도 주요사업 성과보고 및 2009년도 사업 계획, 환경부 공동건의문 채택, 회원기관의 상정안건에 대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2009년도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에서 시행할 주요사업인 섬진강 문화유적지 탐방, 섬진강 토종어류 방류, 환경시설 선진지 견학, 섬진강 유역내 쓰레기 수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또한 섬진강 수질 보전을 위한 섬진강 수계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지원을 환경부에 건의하기 위해 회원기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수계 11개 시군(남해, 하동, 광양, 순천, 구례, 곡성,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과 6개 관련기관(영산강유역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섬진강댐관리단, 주암댐관리단, 익산국토관리청, 서부지방산림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섬진강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공동연대를 통한 ‘섬진강 지키기’ 차원에서 발족해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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