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5일 2006년도에 이어 2회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입면 송전3구(내동마을)에서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특히 곡성군은 광주지방검찰청이 1980년도부터 전국 최초 특수시책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범죄 없는 마을 선정에서 2007년도 전남에서 선정된 총 34곳 마을 중 곡성군은 22곳 마을이 선정되어 전체 66%를 차지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형래 군수, 박사차 군의회의장, 허남석 경찰서장, 정환대 도의원, 지역의원 및 범죄예방협의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와 함께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매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곡성군은 범죄없는 마을 선정이 시작된 이래 전남에서 최다마을이 선정되어 왔고, 특히 지난 2000년부터 심청사업과 심청축제가 시작된 이후로 8년 연속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곡성출신 출향인은 물론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군민들의 심성이 착하고 공중도덕과 준법정신이 투철한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사기진작 및 법질서를 생활화하는 사람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마을숙원사업비 1천500만원과 보상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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