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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서 새해 소망 이루세요” 2008년12월17일(Wed)
1월 1일 오전 7시 ‘해맞이 축제’ 개최
　영암군은 새해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는 ‘2009 영암호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축년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와 함께 해군3함대 군악대의 새해맞이 한마당 연주와 새해맞이 신년메세지, 소망풍선날리기, 소망시루떡 및 떡국 나눠먹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영암관광사진전, 새해엽서 보내기, 신년소원지쓰기, 모닥불고구마 구워먹기, 희망의 저금통나누기 등 뜻깊은 감동의 축제가 연출된다.

특히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인공호수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10년 F1(포물러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해맞이 축제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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