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겨울 방학을 맞아 지역의 학생들을 선발해 문화콘텐츠 핵심 인재로 양성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2009년 1월 23일까지 장성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관내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하여 홍길동 지역문화콘텐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성군 문화유산의 현황을 분석해 문화유산의 스토리 개발하고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대상은 오는 19일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콘텐츠론, 디지털 콘텐츠론, 스토리 창작 개론, 스토리 창작개론 등으로 전문 교수를 초청해 4주 동안 총 8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선발해 시상하고 작품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고용창출 및 경제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산업으로 우수 인력이 부족할 실정이다”며 “앞으로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성군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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