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하 농생대)은 “2007학년도 1학기부터 영농정착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생대는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2학년 재학생 가운데 60명씩을 선발, 앞으로 3년동안 생산 가공 유통 사후관리 등을 교육시켜 졸업과 동시에 신지식 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품질관리·유통시스템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 ▲화훼 및 원예작물 생산·산업화 능력을 갖춘 전문 원예작물 농업인 육성 ▲버섯의 생산·가공·판매망 확립 전문가 양성 ▲고품질의 육질과 맛을 함유한 한우생산 등 친환경 축산인 육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박노동 농생대 학장은 “영농정착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 성공 농업인과의 멘토링, 해외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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