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기념문화센터가 ‘고객만족 1등 서비스’에 나선다.
시 5.18 기념문화센터는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기관이라는 특성 등으로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관리와 유치, 환경개선 등 5대 분야 25대 과제를 마련해 실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직원 근무복 착용, 대관 등 24시간 이내 민원처리, 5.18 관련 자료 대출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고객만족 자율실천 결의대회 등 가질 계획이다.
공연장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예술단체와 대학, 기관단체에도 대관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직원 1인 1행사 및 공연 유치 등을 추진한다.
센터시설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부서장이 직접 만족도를 조사하고 소식지 발송, 고객 데이터베이스화 구축, 정자와 음수대 설치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5.18 기념문화센터는 96년 옛 상무대 이전과 함께 국방부가 광주시민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10만평을 무상양여, 상무기념공원 조성과 함께 건립됐으며 역사체험 공간과 문화관, 시민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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