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순천 강변로에 위치한 탑 웨딩홀에서 (사)한국 척수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 척수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순천대학교 사회복지 연구소 주관으로 2008 지역순회 척수장애인 재활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나사렛 대학 교수와 박옥임 순천대 교수 외 토론자 임걸 순천대 교수, 정한나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 박정희 전남도 여성복지국장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척수장애인협회 임충래 협회장과 척수장애인 50여명과 후원자 및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척수장애인들의 앞으로의 재활 과정과 척수 장애인들의 질병 예방 등 척수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등에 관해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 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척수장애인들의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순천시 주민생활과 김하중 과장과 시의회 박광호 의장, 김봉환 의원, 여러 사회복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척수장애인들의 생활과 질병예방, 그리고 정부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제시된 질의에 대해 순천시는 “앞으로 진보적인 입장에서 차후 척수 장애인들의 지원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순천시 시의원들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장애인들의 소외된 부분들에 대하여 시정 질의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여러 내외귀빈, 봉사자 등은 함께 공감대를 가지고 장애인의 처우 개선에 서로 앞장을 서고 서로 마음을 열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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