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는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소비자보호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하반기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보호원 광주사무팀 고광엽팀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목포출장소 나영욱 법무관의 생활법률상식 및 소비지권리와 피해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재복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해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농협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강의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최근 농협은 그동안의 사회공헌활동 및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대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고 100% 민족자본으로 이뤄진 민족은행의 이미지를 살려 ‘국내 최초 청와대 입점 은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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