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5월18일 (Sat)   Home　  탑뉴스　　 정치　　 자치행정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특집　　 사람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사람들
포토뉴스

회사소개
기사제보
게시판
광고문의
정기구독
E-mail문의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청소년보호정책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광산·곡성·담양·고흥·장성·화순·함평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나주·장흥·해남·완도·영암
“반드시 흑자 달성하는 모습 보이겠다” 2008년11월19일(Wed)
여수도시공사 이동국 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
　이동국 여수시도시공사 사장(54·사진)은 “공사를 운영하면서 무리하게 외부재원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큰 프로젝트라도 100%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여수시도시공사창립식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자본금 50억원의 도시공사가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토지공사에서 20년 이상을 현장을 뛴 경험에서 무리하게 재원을 외부에 의존했을 때 그 이후 감당이 안되는 것을 느꼈다”며 “투자가 큰 만큼 좋지못한 상황 발생도 걱정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모든 개발이익의 우선순위를 지방자치단체, 입주업체, 사업시행자, 원주민 순으로 정하되 주거 복지 보다 관광레저와 엑스포 시설에 신경을 쓸 것이며 작지만 시민이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일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시공사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수시장과 부딪히면 어쩔 것이냐는 항간의 우려도 있었다”며 “시장의 지휘통제는 인정하지만 무리한 지시가 이어질 때는 과감히 자리에서 벗어날 각오로 시민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디든지 공기업을 만들면 정치적 관점서 보는 견해가 많다”며 “여수도시공사도 설립과정서 반대가 많았지만 칭찬 보다 우려를 덜어주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그동안 박람회를 앞두고 추진했던 여수시 대형 개발계획도 1년쯤 지난 후 공사가 안정되면 효율적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공사 업무로 이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시가 추진해온 전반적인 계획들 뿐만 아니라 100㎡ 규모의 산업단지를 개발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여수시도시공사는 지난달 8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고소동 KT 동여수전화국 빌딩 4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18일 오후 2시 임기 3년의 이동국 사장과 함께 14명의 직원들은 함께 창립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여수=류제균 기자]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제15회 담양 죽화경 데이지 장미...

이 슈
무안군, 2024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최하는...
제10회 무안황...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0회 무안황토...
나주시, 5월 24...

전라도 지역에선 ‘홍어가 빠지면 잔칫상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퍼플섬! 2천만 ...

계절의 여왕 5월 신안군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2천만 송이 보...
광주시 진일·...

광주광역시 사무관인 진일, 박길현 팀장이 ‘제132회 기술사 자격시...

연재특집
광양시, 푸르른 5월 ‘백운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