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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차별화된 명품 지역브랜드 육성 |
2008년11월10일(Mon) |
|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체계적 관리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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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7일 지역브랜드의 경영비전을 마련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성 및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해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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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7일 지역브랜드의 경영비전을 마련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성 및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해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07년도 특허청의 지역브랜드 컨설팅 용역 공모사업에 완도군이 선정되었으며, 전액 국비로 한국발명진흥회와 지역지식센터가 지원하고 한국 생산성본부가 과업을 수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완도군의 CI, 슬로건, 캐릭터, 공동브랜드의 역할을 규정해 브랜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완도군의 수산물 대표 품목을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공동 브랜드를 성장할 것을 권장하고 신안 천일염, 영광 굴비 같이 완도군이 향후 전복을 특화시키는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해진미’ 공동브랜드 보다는 ‘완도전복’으로 집중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온라인(홈페이지), TV, 라디오, 인터넷 쇼핑몰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완도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완도를 상징한 ‘건강의 섬 완도’의 건강함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하고, 완도와 가장 근접한 이야기 소재를 찾아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컨설팅의 목적은 “외부 소지바에게 ‘건강의 섬 완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차별적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완도군의 해산물에 대한 구매력 증대와 관광객 방문 유도가 가능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외부의 네트워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완도군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열정,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수산물, 관광자원 등을 통한 강력한 브랜드 자산 구축을 위한 많은 자원 및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이 보고회를 토대로 앞으로 더 발전시켜 국내에서 성공적인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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