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양봉농업인연구회에서는 품질을 규격화 시킨 ‘미 shall we 벌꿀’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등 고품질 벌꿀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미 shall we 벌꿀’은 연구회원들이 고품질 벌꿀을 생산해 내기 위해 벌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소비(巢脾, 일명: 벌집)와 계상(階箱, 일명: 덧통)을 이용해 꿀벌을 사육하면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고품질 벌꿀의 생산에 혼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미 shall we 벌꿀’은 한국양봉농협에서 실시한 품질검사에서 전화당과 항생제 검출유무, 수분함량 등 22개 항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은 벌꿀에 한하여 장흥군 농수산물 공동브랜드인 ‘미 shall we’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판매토록 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 shall we 벌꿀’은 출시 기념 행사 일환으로 최근에 열린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시식회 등 홍보활동과 판매행사를 가져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재열 양봉 농업인연구회장(용산면 인암리·61)은 “미셀위 벌꿀은 장흥군으로부터 농수산물 공동브랜드인 ‘미 shall we’의 사용허가를 받은 후 2년여 동안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으로 캐릭터 개발과 상표 및 디자인 특허 등 브랜드로서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양 및 품질관리로 고품질 벌꿀생산에 전념하겠다”는 설명과 함께 생약초 한방특구의 강점을 살린 헛개나무 꿀 등 기능성 벌꿀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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