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10일 “광주시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자치구 에너지 절약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절약 시책이 매우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북구는 10일 “광주시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자치구 에너지 절약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절약 시책 평가는 지난 7월 광주시가 민·관 합동으로 5개 자치구별 기관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 결과 북구는 최고유가 시대 승용차 함께 타기 활성화를 위한 ‘Handy Carpool(핸디카풀) 프로그램 운영’과 구민의 에너지 절약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에너지 소비 절감, 에너지 소비 총량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 참여해 평가가 이뤄졌고,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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