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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살리기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추진 |
2008년11월06일(Thu) |
| 목포시, 8일 평화광장 일원서 |
목포시(보건소)가 8일 오후 2시 제2회 세계 걷기의 날 기념 경제살리기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대회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평화광장 주무대 ↔ 갓바위 해상보행교 ↔ 갓바위 터널 ↔ 평화광장 주무대까지 3.5km 구간을 걸게된다.
행사와 더불어 목포시는 7080밴드 공연, 경제살리기 결의대회, 경제 도약 소망풍선 날리기 기념행사와 이동 금연클리닉, 혈당·혈압 등 기초검진, 에너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모자 등 홍보물과 (사)세계걷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스포츠 타올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걷기운동본부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단이 지난 5월 UN 본부를 방문, 반기문 사무총장을 예방하여 세계 걷기의 날을 제안함으로써 이뤄졌으며 같은 날 서울, 고양시, 청주시, 안동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범국민적 행사로 추진된다.
금년 걷기행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경제살리기를 주제로 개최되며, 앞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지구촌의 현안 문제인 기아퇴치, 인권보호, 세계평화, 인류건강 등의 테마를 이슈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극복하고, 걷기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목포를 만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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