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손성기)와 완도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김일봉)는 지난 5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 의회의장, 의소대연합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소방의날 및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완도군에서 지역방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본 기념식(1부)과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경연대회, 장기자랑(2부) 순으로 진행되어 대원들의 단합을 도모했으며, 다음날 진도에서 열리는 전남도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완도군 의용소방대는 3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완도군의용소방대 김일봉 연합회장은 “우리군은 도서지역이 많아 재난발생에 취약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용소방대 사기앙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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