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남장을 한 20대 여성이 2차례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여성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려 한 A씨(20·여) 등 3명을 강도예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A씨 등은 자신이 몰고 다니던 59가 ××××호 레간자 승용차에 둔기 등 범행도구를 싣고 다니며 지난해 6월 중순께 광주 동구 금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려다 실패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어.
A씨는 보호관찰 동기인 B군(19) 등 10대 남성 2명과 함께 모텔 등에서 생활하며 범행을 준비했고 B군 등은 A씨를 ‘형님’이라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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