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23일부터 2일동안 전남도, 군, 민간인 등과 합동으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1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에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전남도(환경정책과) 주관으로 1개반 3명을 편성해 대기, 수질, 소음·진동, 폐기물 등의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와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설치·가동여부, 방지시설 처리계통 임의변경 및 희석처리 여부,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방치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전 계도하고 폐수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 및 사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장성군 환경보호과(☎061-390-7332)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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