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소속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지난 20일 이 지역의 해양항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해양항만인’에 목포/암태항로의 정기여객선 대흥페리5호 김명철 기관장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김명철 기관장은 여객선 기관장으로 재직한지 20여년간 이 지역 주요항로의 도서민 및 관광객 수송에 헌신했으며, 특히 올해 특별수송기간 중 이용객 차량의 예비타이어를 손수 교체해주어 목포청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오르는 등 남다른 선행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되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이 지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양항만인 선정을 통해 현장에서 해양항만분야 발전에 노력하는 분을 적극 발굴·수상함으로써 해양항만인으로서 자긍심 제고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종사원들의 사기진작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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