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노인재활전문중심병원인 효자요양병원, 순천은병원은 지난 17일 자매결연병원인 일본 오사카 사카모토병원 사카모토 용지로우 병원장과 관서리하빌리센터병원 임직원 일동이 방문해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갖게 되었다.<사진>
한·일병원 자매결연을 통한 일본병원들이 순천지역 병원을 방문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인데, 이는 21세기 동아시아의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고령사회의 문제와 치료적 대응책을 한일 병원들이 함께 강구하고자 노력해온 낙안효자병원과 순천은병원 측의 노력의 결실이다.
오사카 병원장들의 낙안 효자병원 방문은 한·일병원간의 정기적인 직원교환 연수프로그램의 교류, 노인질환의 재활치료프로그램의 발전과 병원경영 효율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갖기로 한 한·일 노인재활병원 자매결연의 교류사업 일환이다.
낙안효자병원은 1968년 사회복지시설로 시작한 빛고을의료재단 소속으로 1997년 광주기독정신병원, 2003년 순천은병원, 2006년 순천효자병원, 2007년 순천시립 향림실버빌, 2008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도에는 순천효자노인요양시설을 추가로 운영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의료재활복지 및 사회복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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