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산지 임산물의 수집·선별·가공·유통체계 구축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2009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가 전국에서 1위로 당선되어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을 확보, 내년도에 건립할 예정이다.
임산물 생산여건이 갈수록 과잉출하, 산지의 노령화,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생산시기 집중과 유통기한의 제약으로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 소량분산 생산에 의한 높은 수집비용이 발생해 임산물의 가공을 통한 상품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광양은 떪은감, 밤, 취나물 등이 전국 10위권 이내로 임산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밤 대체작목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 동안 700ha를 떪은감, 산나물, 약용류 등으로 전환되면 임산물 생산량이 급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올해초부터 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하여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진상농협에서 883㎡ 규모로 특산물판매장, 집하장, 선별장 등 유통시설과 소포장기, 건조기 등 기계장비를 집중 투자해 산지유통 활성화 및 직거래장터 운영 등 시장교섭력 강화로 임업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광양=신영식 기자]
|
|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