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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국무총리 표창’ |
2008년10월15일(Wed) |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서…체험프로그램·이벤트 총망라
개장 2여년 만에 주말 1일 평균 3천여명 관광객 다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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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은 전국 1천600여개의 재래시장 중 운영성과부문에서 가장 우수 시장으로 평가 받아 1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청 주관 200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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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은 전국 1천600여개의 재래시장 중 운영성과부문에서 가장 우수 시장으로 평가 받아 1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청 주관 200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5일근무제 시행시기에 맞춰 국비 75억을 들여 시설현대화사업추진으로 새롭게 단장해 2005년 7월 2일 전국 최초 주말관광시장으로 개장되면서, 가장 값싼 한우고기 판매와 할머니장터, 전통음식점, 토산품판매장, 짚풀공예, 공연장 운영, 관광객 경품, 도자기 빚기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총망라해 운영함으로써 전통, 관광테마형 주말시장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따라 2005년 11월 24일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을 받으면서 우수시장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특히, 지난 3월 17일 중소기업청이 대통령 연두업무보고 시 재래시장 육성방침을 밝히는 자리에서 전국 재래시장 중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형시장’의 가장 성공한 모델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이 보고된 바 있고, 전국 지자체 및 상인회 등에서 벤치마킹 1위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개장 2여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주말이면 전국에서 1일 평균 약 3천여명(성수기 7천~9천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개장 전 대비 연간 매출액도 약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승되었고 분야별도 상설시장, 잡화 등이 30~40%, 식당 210% 증가와 한우고기 판매액만 10개 매장에서 1일평균 2~7두, 연간 6천800두 340억원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장흥군에서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도내 1만5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만의 생활정보를 교환하고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는 것에 착안해 토요시장 내에 국제풍물장터, 테라스를 설치, 탐진강 전경을 내다보면서 차와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전천후 전시 체험관, 놀이방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문화 교류센타(아시아문화관)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상인들의 친절서비스 교육, 볼거리·먹을거리·살거리·체험거리 등 다양한 테마를 개발해 전국 재래시장 중 ‘다시 찾아오는’ 최고의 명물 시장으로 정착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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