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정책개발 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지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미래전략, R&D, 비교우위 성장동력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장·단기 정책 및 프로젝트 개발대회를 개최하고 채택된 우수정책 제안자에게는 승진가점, 시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일부 부서 중심으로 이뤄져온 정책 및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직원들로부터 전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전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개발대회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남도청 소속 개인 또는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경제성 등을 중심으로 3차에 걸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정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상금(200만원~50만원), 근무 실적가점(0.4점~0.2점), 상시학습 교육시간(30시간~16시간)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고 내년부터는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정책제안을 수시로 접수받아 11월중 심사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서는 이번 정책개발대회에서 발굴한 우수한 정책이나 프로젝트는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지역 발전전략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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