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3일 영광군 유통회사 설립을 위해 관내 농축협 및 영농조합 등과 유통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유통회사가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농축협 및 영농조합은 유통회사 설립·홍보·농산물의 가공·저장·유통시설이용에 따른 사용승인, 원물확보, 판로개척 등에 적극 참여한다.
영광군유통회사는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 법인체로 군비와 농민, 농축협 등 출자금 100억원의 자본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참여주체별 출자 분담률은 군 49%, 농민·영농법인·소비자 26%, 농축협 25% 등으로 내년까지 40억원, 2010년 37억원을 확보해 2011년 자본규모를 완비할 방침이다.
군은 영광군유통회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유통회사는 유통비용절감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로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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